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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투자 방법 4가지

by 자력갱생 2024. 7. 27.

 

최근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달러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달러 투자는 여전히 세계 경제의 주요 기축 통화로 인식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으로 여겨집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등 다른 자산에 비해 달러 투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보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 가치 보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달러 투자를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달러 자산은 국내 자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달러 투자는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 환율 변동 대비, 높은 수익률 등의 장점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현시점에서 달러 투자를 고려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는 달러로 돈을 벌 수 있는 투자 방법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달러 투자 접근법


달러 투자에는 다양한 접근법이 있습니다. 투자자의 목적과 전략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원달러 환율 변동을 활용한 단기 트레이딩입니다. 이 경우 원화와 달러는 자주 환전해야 하므로 수수료가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환전 시 수수료가 저렴한 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원화에서 달러로, 달러에서 원화로 환전 시 우대율 90% 이상을 적용받는 게 좋습니다.

은행연합회 외환길잡이 사이트를 통해 각 은행의 환전 수수료율 우대율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각 은행의 환전 수수료율 우대율 비교하기



두 번째, 장기적인 관점에서 달러를 꾸준히 모아가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달러 보유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이자 수익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환전 수수료, 이자 수익, 세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투자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처럼 달러 투자 방법은 투자자의 목적과 전략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방법의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자산에게 가장 적합한 접근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러 투자 방법 4가지

 

 

1. 달러예금

 

달러예금은 은행에 외화통장을 개설하고 원화를 달러로 바꿔 예금하는 상품입니다. 은행별, 상품별로 이자율이 다릅니다. 달러예금의  가장 큰 장점은 환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자수익에 대해서는 15.4%의 이자소득세만 납부하면 됩니다. 또한 예금자보호 한도는 외화예금과 원화예금을 합쳐 5,000만 원까지 적용됩니다. 

이처럼 달러예금은  환차익 비과세,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 예금자보호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투자 다각화를 위한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2. 달러 발행어음

(1) 발행 주체 

달러 발행어음은 자기 자본 4조 원 이상의 초대형 증권사(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에서만 발행됩니다. 이는 발행어음이 채권 담보 없이 증권사의 신용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 큰 자본력과 신용도가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2) 수익률

RP에 비해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이는 발행어음의 무담보 성격으로 인해 더 큰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3) 투자 제한

발행어음은 ISA계좌에서 매수할 수 없습니다. 또한 최소 투자 금액이 500달러에서 1000달러로 다른 투자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소액 투자가 어렵습니다.

(4) 주의사항

예금자 보호 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채권 담보가 없어 RP투자에 비해 더 높은 위험이 있습니다.  


3. 달러 RP (달러 환매조건부채권)

달러 환매조건부채권 투자는 증권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상품입니다. 

 

(1) 운영 방식

 

이 상품은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을 개인 투자자가 구매하고, 일정 기간 후 증권사에 다시 매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투자자가 증권사에 달러를 예치하면 증권사는 이를 이용해 채권을 구매하고, 투자자에게 이를 분할하여 판매합니다. 약정된 기간이 지나면 투자자는 증권사에 채권을 다시 매도하고, 원금과 확정 금리를 함께 받게 됩니다.

(2) 종류

RP투자는 수시입출금형과 약정형으로 구분됩니다.

① 수시입출금형

자유로운 매수와 매도가 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② 약정형

약정 기간이 정해져 있어 금리가 높지만, 중도 해지 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정형 RP의 경우 만기가 도래하면 수시입출금형으로 자동 전환되어 계속 유지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3) RP투자 장점

① 은행 예금에 비해 이자율이 살짝 더 높음

② 수수료가 은행 달러 예금에 비해 저렴

③ 환차익 비과세

(4) 주의사항

예금자보호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즉 투자 원금에 대한 보장이 없어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4. 달러 ETF

달러 ETF는 미국 달러 환율 변동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입니다. 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수익이 발생하지만, 하락하면 손실이 발생합니다.

(1) 대표 상품 

 

Kodex 미국달러선물, Kosef 미국달러선물

(2) 투자처

 

은행과 증권사

(3) 장점

① 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수익 발생
② 연금 저축 상품에서 투자 가능해서 연금에서도 달러를 투자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
③ 달러화 자산 보유를 통해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 헤지 가능

(4) 단점

① 이자 수익이 없음
② 레버리지나 인버스 상품이 대부분이어서 안전자산으로 적절하지 않을 수 있음
③ 투자 수익에 대한 소득세와 운용 수수료 발생
④ 환율이 떨어지면 손실

  달러 예금 달러발행어음 달러 RP 달러 ETF
투자처 은행 초대형 증권사 증권사 은행과 증권사
수수료(보수) 환전수수료 X X 운용보수
세금 이자소득세 15.4% 이자소득세 15.4% 이자소득세 15.4% 배당소득세 15.4%
특이사항 5,000만원 예금자보호 ISA투자 불가 _ 레버리지 * 인버스 투자가능

 

 

마무리

 

지금까지 달러예금, 달러 ETF, 달러 RP, 달러발행어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계속해서 달러 투자 포지션을 유지하라고 조언하는데 그 이유는 경제의 사이클을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국제 금융 위기가 발행할 때마다 달러 가치는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꾸준히 달러를 모아가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좋은 기회가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달러 투자를 권장하고 있으며, 특히 환율이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달러를 사서 모아가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달러 자산을 늘려나가면 향후 달러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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