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고수 개그맨 황현희가 '동치미 속풀이쇼'에 출연해 돈 버는 재테크 비법을 공개를 했습니다.
그의 비법은 단순히 어떤 주식을 사라는 식이 아닙니다. 성급하게 움직이지 않고, 작은 투자로 기회를 엿보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는 황현희표 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황현희 씨가 공개한 재테크 잘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재테크 어려운 이유
재테크, 왜 이렇게 어럽게 느껴질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투자에 있어 성격이 다소 급한 편입니다. 코스피 시장만 봐도 특정 테마주가 갑자기 오르거나, 미국 주식에 과도한 레버리지와 인버스 투자가 몰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코인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투자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흔히 "지금 사도 돼요?" 나 "언제 사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경험 많은 투자자들은 이런 질문 대신 "언제 팔아야 하나요?"를 먼저 고민한다고 합니다.
이런 성급함이 바로 재테크를 더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진정한 투자의 고수는 다르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은 "인생에서 단 20번만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투자하라"라고 말합니다. 이는 곧 매번 신중하게 선택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하라는 뜻입니다.
우리처럼 주가가 10%만 올라도 서둘러 매도하는 경우가 많고, 조금만 오르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팔아버리는 습관과는 다릅니다.
반면 투자의 고수들은 이런 변동 속에서도 끈기 있게 버티고, 기다리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황현희 씨 역시 이러한 원칙을 생활 속 투자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정찰병 투자
혹시 여러분도 '정찰병 투자'를 해본 적 있나요?
작게 한두 주만 사서 시장 상황을 지켜보는 전략입니다. 그런데 이런 소액 투자가 나중에 70~80%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흔히 이렇게 말하게 됩니다.
"아, 그때 1억 넣을 걸!"
그러고 나서 이미 이슈가 된 주식에 큰돈을 몰아넣게 됩니다. 결국 손해를 보게 됩니다.
한 두 주 소액으로 시작했다가 기회를 놓치고 뒤늦게 뛰어들었다가 손해를 보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투자, 정말 안전한가?
최근 화제가 되는 투자, 정말 믿고 시작할 수 있을까요?
특히 어르신들은 무리한 투자에 신중해야 합니다. 코인과 같은 변동성이 큰 투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지키는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지키는 투자란, 신문이나 언론에서 떠드는 소식에 현혹되지 않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이 15억까지 올랐어요!" 뉴스를 듣고 무작정 뛰어들면 이미 미리 들어가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뒤처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황현희 씨는 이런 점을 경계하며, 유행만 따라가기보다 미리 준비하고 기다리는 전략을 강조합니다.
동그라미 : 선점하는 투자
재테크의 정답은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동그라마'에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행은 돌고 돈다"는 개념처럼 투자에도 반복되는 흐름이 있습니다.
패션을 예로 들면 힙합 스타일이 유행했다가 복고풍이 유행하고, 다시 레깅스 스타일이 돌아오는 것처럼, 유행은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만약 매번 유행만 따라간다면 성공하기 어렵지만, 꾸준히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면 언젠가 선구자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리 시장의 흐름을 읽고 자리 잡은 사람은 기회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재테크의 핵심은 '미리 준비하고, 꾸준히 기다리며, 선점하는 전략'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결국 황현희 재테크 핵심은 성급함을 버리고, 미리 준비하며, 끈기 있게 기다리는 것입니다. 정찰병처럼 소액으로 먼저 시작해 기회를 엿보고 유행만 따라가다 놓친 기회를 되새기며, 동그라미 사이클을 이해해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원칙들을 기억하며, 다음 투자에서는 후회 없는, 현명한 투자를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