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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외화통장 장점 단점

by 자력갱생 2025. 2. 20.

해외여행을 자주 가거나, 외화거래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외화통장은 필수적인 금융상품입니다.  토스뱅크에서 출시한 외화통장이 출시한 지 6일 만에 30만 개 신규 개설되는 등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토스뱅크 외화통장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어떤 사람이 활용하면 좋은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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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외화통장 장점


1. 수수료 없는 환전

기존 은행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이라 하더라도 실제 환전 시에는 매매기준율에 추가 수수료가 붙어 1,400원에 사야 하고, 반대로 은행에 팔 때는 1,200원에 팔아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즉, 은행이 매번 이익을 취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이러한 매매차익 수수료를 없애고, 실제 환율 그대로 거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환전할 때마다 발생하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장점입니다. 

 

토스뱅크-외화통장
토스뱅크 외화통장



 

숨은 단점

 

 

1. 낮은 금리 (0.1%)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이자가 거의 없습니다. 기본 금리가 0.1%로 사실상 이자가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반면,  최소 3% 이상의 이자를 제공하는 상품도 많습니다. 단기적인 외화 투자 목적이라면 금리가 아쉬울 수 있습니다. 

 

2. 해외 결제 수수료

기존 금융사들은 국제브랜드 수수료(1%)와 국내 카드사 수수료(0.25%)만 받는 반면 토스뱅크는 건당 0.5달러의 고정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즉, 결제 금액이 200달러 미만일 경우 기존 카드사보다 손해일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50달러를 결제하더라도 0.5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200달러 이상 결제하면 기존 카드사보다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3. 국내에서 외화 입출금 불가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해외 ATM에서만 달러 출금이 가능합니다. 국내에서는 외화 현찰 입출금 및 송금이 불가능합니다. 즉. 해외에서 사용하고 남은 달러를 국내에서 입금할 수 없으며, 유학자금 등 해외 송금도 지원되지 않습니다. 

 

4. 송금 제한

토스뱅크 계좌 간에는 자유롭게 송금할 수 있지만, 다른 은행으로의 외화 송금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외화 자금을 다른 계좌로 이체할 필요가 있는 경우 불편함이 따를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외화통장-단점
토스뱅크 외화통장 단점

 

 

 

토스뱅크 외화통장 사용하면 좋은 사람



1. 한 번에 200달러 이상 결제하는 사람

앞서 언급했듯이  한 번에 200달러 이상을 결제를 한다면 기존 금융사 대비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달러 투자자

환차익을 목적으로 원화와 외화를 자주 오가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합니다. 특히, 수수료 없이 환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달러 투자자들에게 최적화된 계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외화 송금이 필요 없는 경우라면 더더욱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마무리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환전 수수료 없이 실시간 환율로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200달러 이상 결제를 자주 하거나, 환차익을 노리는 달러 투자자라면 큰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화 입출금 제한, 국내에서 외화 보관 불가 등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사용 패턴을 고려해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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