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모으는 사람이 모은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하지만 어떻게 모으냐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99년생 곽지현 작가입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평범한 신입사원으로 시작했지만, 4년 만에 1억, 그리고 2년 만에 또 1억을 모은 놀라운 절약 생활의 주인공입니다.
사회 초년생부터 자신을 모으고 싶은 모든 분들을 위해 곽 작가의 핵심 노하우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억 저축법 - 실천 가능한 절약 전략
1. 가계부 작성 (소비 통제의 첫걸음)
곽 작가는 '뱅크샐러드"앱을 7년째 활용 중입니다. 소비 내역이 자동으로 정리되면서, 지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엔 무지출 챌린지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습관이 되어 자연스럽게 무지출 생활이 된다고 합니다.
2. 앱테크 (시간과 포인트를 돈으로 바꿈)
곽 작가의 식비는 월평균 8만 원! 심지어 2024년 1년 동안 식비 총액이 8 만원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앱테크.
쇼핑몰 가입, 설문조사, 출석체크, 만보기 앱 등으로 포인트를 꾸준히 모아, 채소부터 과일, 편의점 간식까지 전부 포인트로 충당합니다.
추천 앱은 체리포인트로 출석체크, 만보기, 퀴즈, 선착순 이벤트까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 선저축 후 지출 (자동화로 실천력 높이기)
월급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저축과 적금을 자동이체로 분산시킵니다. 곽 작가는 생활비를 40만 원으로 제한하고, 남은 금액은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 10만 원씩 통장을 분할해 적금합니다.
동기 부여 적금도 병행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매주 월요일마다 월요병 극복용 1,818원 적금, 여행적금 등 소비성 적금과 저축성 적금을 병행해 절약을 더 재미있게 유지했습니다.
4. 소비 습관 개선 (3단계 필터링)
물건을 사기 전, 자신에게 꼭 던지는 3가지 질문이 있다고 합니다.
① 이게 정말 필요한가?
② 집에 대체 가능한 게 있는가?
③ 대체 가능한 물건이 없다면 이왕이면 좋은 것을 사자.
이 3단계만 지켜도 소비의 95%가 줄어든다는 게 곽 작가의 팁입니다.
5. 고정비도 절약 가능 (생활비 줄이기 팁)
① 탄소중립 포인트제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이면 포인트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4회, 작지만 확실한 캐시백입니다.
② 알뜰폰 요금제
3대 통신사에서 45,000원이던 요금이 알뜰 요금제 이용 후 월 110원으로 절감됐습니다. 무약정이라 11개월 후 다른 프로모션으로 자유롭게 갈아타면 됩니다.
6. 경험형 절약 (블로그 체험단과 무료 이용 활용)
외식, 카페 데이트를 블로그 체험단으로 대체했습니다. 음식 사진을 찍고 포스팅하는 대가로 식사 및 음료 무료 이용을 했는데 지금은 일이 많아 못 하지만, 초반엔 매우 유용한 수단이었다고 합니다.
또 무료 전시회, 공원 데이트 등 무지출 데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적극 활용했습니다.
마무리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어야 모인다"라고 생각하지만, 곽 작가의 선택은 명확했습니다. 더 벌기보단 덜 쓰기였습니다.
절약과 저축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걸 몸소 증명하며 현재까지 약 2억 6천만 원의 자산을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강조하는 것은 돈 자체보다 행복을 저금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오늘의 기분 좋은 순간을 메모해 1년 후 다시 꺼내보는 습관까지 곽지현 작가의 절약법은 단순히 경제적이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한 걸음씩 시작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