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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투자 상품 종류 ( RP형, 발행어음형, MMF형), CMA 활용 방법 (비상금용, 투자용)

by 자력갱생 2024. 6. 9.

CMA는 종합자산관리계좌입니다. 하루만 넣어둬도 이자가 붙고, 고금리에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며, 수익금을 지급하기 위한 투자 상품을 내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재테크라는 것은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나의 금융습관을 재설계하는 것입니다. '이 정도야 뭐'라며 쓴 카드 결제금액이 내 월급을 뛰어넘는 것을 막는 것이고, '이 정도야 뭐'라며 방치해 둔 낮은 금리의 예금이나 대출이 두고두고 발목을 잡지 않게 노력하는 것입니다.

 

금리, 그리고 복리에 기반한 투자전략에 눈을 뜬다면 적어도 10년 후에는 내가 살 수 있는 중고차의 레벨이 달라질 것이며, 그 시작인 CAM에 꼭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쉬운 재테크이자 그 첫 단추인 CMA의 투자 상품 종류, CMA활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CMA 투자 상품 종류

 

 

CMA 투자 상품 종류에는 RP형, 발행어음형, MMF형, WRAP형 4가지가 있으며 이중 원하는 대로 선택한 투자 상품으로 자동 매수되며, 별도 등록이나 매수 절차는 필요 없습니다. 

CMA-투자-상품-종류-CMA-활용-방법
CMA 투자 상품 종류

 

1. RP형

 

환매조건부 채권의 약자로 RP는 돈이 필요한 금융기관이 단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사는 채권의 일종으로 만기가 짧습니다. CMA-RP에 돈을 넣으면 증권사는 그 돈으로 시중의 PR에 투자를 합니다. PR는 단기 우량 채권인데 만약 증권사가 망할 지경이 되더라도 고객이 돈을 달라고 하면 단기 채권인 RP를 환매해서 고객에게 주면 그만입니다. 

 

 

2. 발행어음형

 

발행어음형은 정부에서 인가한 4대 증권사(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KB증권)에서 발행하는 어음입니다.  증권사마다 발행하는 고정 금리 어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금리가 조금 더 높습니다. 만약에 RP형이랑 발행어음형을 비교했을 때 금리 차이가 없고 수익률 차이가 없다면 발행어음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발행어음형은 가입해 두면 추후에 수익률이 변동했을 때도 RP형보다 조금 덜 수익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3. MMF형

 

CMA에 가입한 고객의 돈은 자산운용사로 흘러 들어가고, 자산운용사는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시중 단기자금 수요자에게 돈을 공급하고 수익을 얻습니다. 자산운용사는 투자 등급이 A 이상인  채권, 콜론, 기업어음, 양도성 예금증서, 회사채 등에 투자를 합니다. 포트폴리오에 따라서 실적에 따라서 이자가 변동되는 실적 배당형 상품입니다.

 

 

4. WRAP형

 

증권사가 금융 공기업인 한국증권금융에 고객의 자금을 위탁하고 한국증권금융이 위탁금을 1일 단위로 운용하는 상품입니다. 한국증권금융이 일임하여 투자금을 운용하므로 '랩 어카운트' 약관이 적용됩니다. 매영업일 이자와 세금을 정산하고 반복하여 재투자하는 상품으로 증권사가 고객의 성향에 맞춰 자산을 관리해 주는 일임형 계좌입니다. 

 

 

활용 방식

 


1. 비상금용

 

CMA 계좌는 비상금을 손쉽게 다룰 수 있는데, 수시입출금 방식이나 약정식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시 입출금은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약정식은 일정 기간 동안 금액을 묶어둘 수 있습니다. 또한 CMA 계좌는 매일 이자를 주기 때문에 관리가 쉽습니다. 이를 통해 비상금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따라 수시  입출금 방식이나 약정식을 선택할 수 있고 매일 이자를 주니 비상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투자용도

 

CMA계좌는 주식 투자와 채권 구매가 가능한 기본 계좌로, 주식이나 채권을 구매할 때에는 금리보다는 증권사 수수료가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투자를 목적으로 CMA계좌를 사용할 때는 증권사 수수료를 최소화해 더 나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체수수료

 

 

이체 시 수수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CMA통장에서 내 다른 통장으로 돈을 이체하면 수수료가 500원, 1000원 등 이렇게  나올 수 있습니다. 

 

예금자보호 여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자보호가 안됩니다.  증권사가 파산하면 이자와 원금을 모두 잃을 수 있습니다.  안전지향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자기 자본이 큰 4대 증권사에서 CMA계좌를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마무리


CMA 계좌를 활용한 다양한 투자상품을 살펴보았습니다.  CMA 계좌를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엔 CMA 계좌를 개설하는 것에 주저했을 수도 있는데 이제는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CMA 계좌가 없다면 지금 당장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재테크 지식을 가지고만 있다고 해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돈이 여러분을 위해 일하지 않을 것입니다. 

 

CMA 계좌를 만들어 미래의 재정 안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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